‘맨인유럽’ ‘맨유 전설’ 에브라의 덴마크 하우스 최초 공개…박지성도 ‘에브라 딸’ 처음 만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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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유럽(Man in Europe, 이하 맨인유럽)’은 ‘절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가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을 만나 힘을 불어넣어 주는 특급 조공 여정을 담은 풋볼 로드 버라이어티. 현재 유럽 리그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 김민재, 조규성, 오현규, 양현준, 권혁규 등 코리안리거들이 대거 출연할 것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맨유 레전드’이자 절친인 박지성과 에브라의 만남이 포착된다. 박지성은 ‘후배들 기 살려주기 프로젝트’를 함께할 멤버로 현재 덴마크에서 지내고 있는 절친 에브라를 택해 슛포러브의 씨잼철, 바밤바와 함께 에브라의 집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씨잼철은 “에브라 형님과 10개월 정도 전에 엄청 뜨거운 날 중동에서 ‘클레이 사격 챌린지’를 했었다”라며 유튜브 촬영을 함께한 자신을 에브라가 기억할 거라며 장담한다. 축구공으로 날아가는 클레이를 맞히는 ‘클레이 사격 챌린지’에서 실패한 에브라는 유튜브에서 ‘성공하는 사람 있으면 차 사준다’라는 공약을 한 바 있었는데. 이에 똑같은 미션에서 2년 전 성공한 박지성은 “걔 나한테 차 사줘야 한다”라며 어깨를 으쓱인다.
에브라 하우스에 도착해 에브라와 만난 박지성은 ‘클레이 사격 챌린지’ 이야기를 꺼내며 에브라에게 “너 나한테 차 사줘야 돼”라고 ‘폭탄 발언’을 던진다. 이에 에브라는 잇몸 만개한 웃음으로 박지성을 일단 끌어안으며 상황을 무마하려 했지만, 박지성은 “사주기로 한 거 맞잖아”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결국 에브라는 “차 줄게. 기다려 봐”라며 어디론가 사라졌고, 씨잼철은 “지금 차 키 찾으러 가셨는데?”라며 에브라의 플렉스(?)에 화들짝 놀란다. 에브라가 ‘절친’ 박지성을 위해 준비한 차의 정체, 그리고 박지성도 처음인 에브라 딸과의 만남은 내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들은 조규성과 이한범이 뛰고 있는 FC 미트윌란의 경기를 보러 간다. 경기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자리에 앉은 에브라는 “분석하기 좋은 자리다”라며 만족해하고, ‘슛포러브’의 바밤바는 “잘생겼다”라며 조규성의 아우라에 감탄을 멈추지 않는다.
몸을 풀며 슈팅 훈련을 하는 조규성을 본 에브라는 “마무리가 좋은 선수지?”라며 그를 지켜봤고, 계속 골인하는 조규성에 “지금 한 번도 안 놓치고 다 넣었다”라며 이날 경기에서의 조규성의 활약을 기대한다. 이한범이 FC서울 소속이던 당시 상대팀으로 만났던 박지성도 “이한범에 대한 감독들의 평가가 좋았다. 되게 좋은 센터백이라고...”라며 기대를 밝힌다. FC 미트윌란 선수 영입 담당자도 박지성과 에브라를 찾아와 인사한다. 그는 “조규성과 이한범 모두 선수로서의 직업 정신이 투철하다. 훈련할 때 100%로 한다. 코치진들이 너무 좋아한다”라며 근황을 들려줘 선배 박지성의 어깨를 으쓱이게 한다.
한편, 경기가 끝난 뒤 C.F.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Estrela da Amadora)의 구단주인 에브라에게 바밤바는 “조규성 데려갈 생각 있느냐”라고 묻는다. 이에 에브라는 “100% 데려가고 싶다. 포르투갈 리그에는 리스본, 맑은 날씨, 좋은 음식 있다. 셔츠 안 입고 다녀도 된다”라며 적극적인 어필을 펼쳐 웃음을 선사한다.
'후배 바보' 박지성과 그의 절친 에브라가 10년 만에 뭉쳐, 후배 유럽 코리안리거들에게 힘을 불어넣는 여정을 담은 본격 월클 후배 어시스트 프로젝트 ‘맨인유럽’ 1회는 오는 13일(토)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리얼리티 로드 버라이어티 예능 ‘맨인유럽’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수, 목 0시 U+모바일tv 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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