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K-철도 해외개척 전략 모색…동반협력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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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1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해외철도사업을 추진하는 철도업체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동반협력 컨퍼런스'를 열어 해외 철도시장 개척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2024년은 공단이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사업 등 유럽철도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해로 인도네시아와 페루의 철도사업에서도 다년간 노력한 결실이 수확되길 바란다"면서 "철도업계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강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수주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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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12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해외철도사업을 추진하는 철도업체를 대상으로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동반협력 컨퍼런스'를 열어 해외 철도시장 개척 전략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공단은 ▲2024년 해외사업 주요 추진계획 ▲공단과의 해외공동진출 협력 절차 및 협력사 선정 기준 등을 설명하고 공공-민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 올해 공단이 새롭게 도입한 'K-철도 해외개발사업 제도(K-railway International Railway Development·K-IRD)'를 소개하고 2024년 K-IRD 대상사업 공모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K-IRD는 공단이 해외철도사업에 있어 개발자(Developer)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철도사업이 필요한 국가 또는 사업성이 높지만 아직 사업화가 되지 않은 해외지역을 발굴하고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철도업계의 신규 사업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공모하는 등 해외철도시장 진출 다각화를 도모해 나갈 예정이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2024년은 공단이 우크라이나 철도재건사업 등 유럽철도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해로 인도네시아와 페루의 철도사업에서도 다년간 노력한 결실이 수확되길 바란다"면서 "철도업계의 해외진출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강화해 민간기업의 해외수주 개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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