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년 8개월여 만에 최장기간 내림세‥2520선 마감
[5시뉴스]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년 8개월여 만에 최장기간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도 코스피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부담과 전기차 수요 위축 우려 등이 반영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밀려 하락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코스닥 역시 하락했고, 외국인과 기관 팔자세에 1% 넘게 내려 하루 만에 조정받으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22포인트 하락한 2,525.05포인트로, 코스닥은 14.45포인트 내린 868.0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한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합병 신주가 상장된 오늘 4% 가까이 하락했고,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보유하던 전기차를 매각한단 소식에 국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삼성SDI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반면 HD현대건설기계가 아랍에미리트 현지 사업을 재개한다는 소식에 4% 이상의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대기업이 로봇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로봇주들이 상승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0.6원 오른 1313.5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700/article/6561972_3650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MBC "'바이든·날리면' 정정보도 판결에 유감‥즉각 항소"
- 검찰, 법원 의견서에 "김건희·최은순 도이치 23억 원 차익"
- '배달원 사망' 음주 뺑소니 40대 의사 항소심서 석방‥"재범 가능성 높지 않아"
- 이낙연 신당, 가칭 '새로운 미래'‥"당명 대국민 공모 거칠 것"
- 조정훈 "분열·갈등 인사 영입 적절찮다‥SNS에 판결문까지 검토"
- "꽁치구이로는 횟집 못 살려"‥"이삭줍기가 무슨 개혁인가?"
- '최태원-노소영 소송' 담당 판사 돌연 사망‥법조계 "안타깝다"
- "헉! 가글액인 줄" 새파란 하천, 물고기 떼죽음‥화성·평택 '발칵'
- 이재명 측 "당분간 재판 출석 어려워‥말하기도 어려워해"
- 서울 도봉구 아파트서 초등생 납치해 금품 요구한 40대 남성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