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동계 전지훈련 유치 성공…경제적 파급효과 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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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은 올해 스토브리그 및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40여 팀 1000여명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 지역경제에 20억 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월29일에는 야구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마지막 일정으로 올해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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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올해 스토브리그 및 동계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2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고흥군은 팔영체육관 등 5개소의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박지성 공설운동장, 김태영 축구장, 야구장 2개소(금산, 도화), 테니스장, 탁구장, 역도장 등 우수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청정지역의 먹거리가 풍부해 최근 스포츠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40여 팀 1000여명의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 지역경제에 20억 이상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전지훈련팀 방문 시 제공하는 각종 인센티브와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상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일부터 11일간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2월19일부터는 배구 5일, 야구 10일간의 전지훈련이 진행된다. 2월29일에는 야구 스토브리그와 전지훈련 마지막 일정으로 올해 동계 전지훈련이 마무리된다.
군 관계자는 "군 여건에 맞는 전지훈련 유치전략을 수립해 고흥을 특화된 전지훈련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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