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통합RPC 신임대표 신동민씨 선출

유진동 기자 2024. 1.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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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신동민 여주통합RPC 대표.

 

여주농협공동사업법인(이하 여주통합RPC) 대표 선거에 8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12일 치뤄진 선거에서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농산물도매국장 출신인 신동민 후보(57)가 선출됐다.

여주통합RPC는 지난 2년간 연속 200억여원이라는 누적적자가 발생, 농민들이 현 대표 퇴진과 농협 조합장 탄핵을 주장하며 대규모 농민집회를 개최하는 등 반발을 하고 있는 상태다.

신임 신 대표가 취임 후 200여억원의 누적적자를 흑자로 전환해야한다는 조합장들의 선출 기대효과와 농민들의 기대에 얼마만큼 부흥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민 당선인은 “그동안 적자가 발생된 원인과 원가분석 등을 통해 경영혁신을 이루고 고품질 여주쌀이 소비자들에게 다른 지역의 쌀보다 더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고 그동안 중앙회에서 쌓은 마케팅 노하우를 발휘해 흑자전환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통합RPC 대표 임기는 2년으로 2024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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