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M&A 매각 공식 절차 돌입 … 4월 투자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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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위니아가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M&A 매각의 첫 공식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걸음으로 의미가 깊다"며 "M&A 매각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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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는 12일 M&A 진행의 첫 공식 절차로 공개경쟁 입찰 공고를 냈다. 위니아와 매각 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오는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입찰 참여한 곳에 대한 예비 심사를 거쳐 3월 안으로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대상, 즉 위니아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고,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M&A 절차 전반에 걸쳐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한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다. 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인수의향서와 비밀유지확약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위니아는 회생절차 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속한 M&A 진행으로 임직원 고용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M&A 매각의 첫 공식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걸음으로 의미가 깊다”며 “M&A 매각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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