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4 파리올림픽 ‘팀 삼성 갤럭시’ 선수단에 동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손흥민이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에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공식 파트너다. 12일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오픈 올웨이즈 윈(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팀 삼성 갤럭시’ 10개국 25명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 선수는 김예리(브레이킹), 김희진(골볼), 서채현(스포츠 클라이밍), 손흥민(축구), 신유빈(탁구), 안세영(배드민턴) 등 6명이다.
손흥민은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뛰어난 선수들과 함께해 영광”이라며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에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 갈 추억이 보다 큰 가치”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 스카이 브라운(영국·스케이트보드), 요한 디페이(프랑스·서핑), 그레이스 써니 최(미국·브레이킹), 요하네스 플로어스(독일·장애인 육상)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팀 삼성 갤럭시’ 선수는 캠페인 메시지와 함께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표현 등 3가지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전 세계 팬과 소통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더 많은 국가와 종목의 선수들을 명단에 추가할 예정이다.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오픈 올웨이즈 윈’에는 갤럭시가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의 가치를 추구해 온 점을 반영했다.
최승은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마케팅팀장은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며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혁신 기술로 지원하고, 젊은 세대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캠페인 메시지 ‘오픈 올웨이즈 윈’에 부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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