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입장권 예매 32만장 넘어…개회식 제외한 모든 경기 무료

19일 개회식…14일간 총 7개 경기·15개 종목 진행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1일 기준 입장권 예매가 32만장을 넘었다고 12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대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인기 종목 예매가 늘어나는 등 관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7일 입장권 예매가 25만장을 넘었는데 금세 7만장이 추가됐다.

조직위는 관중 과밀에 따른 안전사고를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을 전제로 추가 증량 발행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또한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안내, E-티켓 사용방법, 대회 즐길거리 등의 정보를 메일로 발송하고 비인기 경기 종목에 대한 추가 관람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오는 1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달 1일까지 14일간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빙상과 설상 경기 등 총 7개 경기(15종목)에서 81개의 메달을 두고 진행된다.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는 19일 개막식을 제외하고 전 경기가 무료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예매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하면 된다.

개회식의 입장권은 등급에 따라 3만원, 8만원, 10만원에 판매된다.

k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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