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 무상급식 지원단가 평균 14.4% 인상

서륜 기자 2024. 1. 12.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올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평균 14.4% 인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무상급식 지원단가가 유치원은 지난해 2460원에서 올해 2970원으로, 초등학교는 2773원에서 3299원으로, 중학교는 3479원에서 3814원으로, 고등학교는 3796원에서 4027원으로, 특수학교는 3827원에서 4458원으로 각각 올랐다.

시는 올해 이들 학교 93곳 2만1000여명에게 143억여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올해 학교 무상급식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평균 14.4% 인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위원장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학년도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계획’을 심의·의결했다(사진).

계획에 따르면 무상급식 지원단가가 유치원은 지난해 2460원에서 올해 2970원으로, 초등학교는 2773원에서 3299원으로, 중학교는 3479원에서 3814원으로, 고등학교는 3796원에서 4027원으로, 특수학교는 3827원에서 4458원으로 각각 올랐다.

시는 올해 이들 학교 93곳 2만1000여명에게 143억여원의 무상급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집까지 포함해 221곳 2만6000여명을 위해서는 19억여 원을 들여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한다.

홍순광 위원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식단 구성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 제공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학 등의 기간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한 급식비 지원단가도 지난해 8000원에서 올해 9000원으로 인상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