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SK인천석유화학,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6배 자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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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6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이달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인천석유화학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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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천석유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대비 6배에 가까운 자금을 확보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인천석유화학은 총 1500억 원 모집에 87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000억 원, 3년물 900억 원 모집에 4000억 원, 5년물 300억 원 모집에 2700억 원이 몰렸다.
SK인천석유화학은 개별 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민평 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1bp=0.01%포인트)의 금리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3bp, 3년물은 ―29bp, 5년물은 ―40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2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SK인천석유화학은 최대 3000억 원의 증액발행 가능성이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013년 7월 SK에너지의 인천CLX가 분할돼 설립됐다.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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