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화장시설 후보지 선정 공모…2월29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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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1월 12일부터 2월 29일까지 49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신청지역 주민 가구의 동의(70% 이상)와 인접지역(신청지역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마을의 60% 이상)의 주민대표 동의를 조건으로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의 주민합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반대 민원을 최소화하여 성공적인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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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에는 신청지역 주민 가구의 동의(70% 이상)와 인접지역(신청지역과 경계를 접하고 있는 마을의 60% 이상)의 주민대표 동의를 조건으로 해당지역 뿐만 아니라 인접지역의 주민합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반대 민원을 최소화하여 성공적인 화장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또한 화장시설 유치에 따른 선정지역 및 인접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민인센티브 100억을 유치지역 30억, 주변지역 40억, 해당 읍·면·동 30억으로 배분하여, 해당지역의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천시는 투명하고 개방적인 공모를 위한 방안으로 해당지역 마을 뿐만아니라 민간 법인까지 신청 대상을 확대하여 민간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였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 기간 중 14개 읍면동을 방문하여 사업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고 관심있는 마을의 사업설명 요청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화장시설의 부재와 점점 늘어나는 화장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화장시설 건립은 전국 지자체의 공통적인 과제이며, 지역주민 반대로 인한 주민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사업 시행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순조로운 사업 실시를 위해 이천시는 지속적으로 주민과 소통해 나아갈 것이라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2월 29일까지 신청지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거쳐 3월 내에 최종 사업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원정화장에 따른 주민불편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하여 2025년 4월 공사를 착공하여 2026년 3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장선영 기자 jiu76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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