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조향 디자인회사 ‘휘리’, 전시회 디자인 총괄로 도쿄 진출

28일까지 도쿄 주오구 긴자 ‘Artston gallery’서 진행
Keiji Isimaru·이태성·TETSUGAKU KOUBO 작가 등 참여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맞춤형 공간조향 디자인을 제공하는 ‘공간조향 디자인 회사 휘리(Wheelee)’가 일본 긴자 갤러리에 공간조향 디자인으로 참여해 역량을 뽐냈다.

개인과 공간에 최적화된, 예술적 감성과 서정적인 요소를 조화롭게 표현, 공간의 분위기와 테마를 고려하여 디퓨저, 룸 스프레이, 향수, 장식품 등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공간에 활력과 아름다움을 더 해왔던 휘리는 작년부터 왕성한 예술전시회, 전문직 사무공간, 강남권의 유명 병원 등에서 공간 조향 디자인으로 의뢰인의 만족은 물론, 의뢰인과 공간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의 순간을 매력있게 바꿔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휘리는 일본 작가인 Keiji Isimaru가 주관한 한국-일본 3인 현대작가 전시회의 의뢰를 통해 전시회 공간조향 디자인 협업을 이뤄냈다. 전시회가 열린 ‘Artston gallery’는 일본 도쿄 긴자거리에 위치한 갤러리이다. 긴자거리는 일본예술계의 중심가로, 이 공간의 향기를 만들어내고 주관한다는 것은, 뛰어난 역량과 전문성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휘리 박민영 대표 조향사는 ‘Artston gallery’의 공간 감각과 어울리는 조향디자인은 물론, 각기 다른 예술세계를 갖고 있는 Keiji Isimaru, 이태성, TETSUGAKU KOUBO 작가들의 전시공간 각각의 조향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전시에 협업으로 참여한 작가들도, 자신들의 예술세계에 최적화된 향기를 만들어 낸 휘리 박민영 대표 조향사의 역량에 만족하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희망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에서 지명도가 높은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한국의 이태성 작가는 최근 예술계에서 떠오르는 현대미술작가로 명성이 자자하다. 국제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배우 출신인 이태성 작가는 미술작가로서의 커리어로도 이제 국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시대 미술가이다.

화가 이태성의 작품은 수 없는 붓질과 덧입혀지는 레이어 속에서 사람들의 감정과 관계가 어우러지는 하모니를 그려낸다. 이태성 화가의 ‘touch my mood’ 시리즈는 그러한 감정선과 레이어의 수작들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무드를 시각화한 이태성작가, 무드를 후각화한 박민영 조향사의 협업은 일본 관객들에게 즐거운 종합예술로 선사되었다. 긴자에서 열리는 3인 작가의 전시는 박민영 휘리 대표 조향사의 협업과 함께 절찬리에 진행중이다.

성공적으로 일본 진출을 완수한 휘리 박민영 대표 조향사는 “‘휘리’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는 그물을 던져 물고기를 낚아채서 올리는 행위를 의미한다”며 “이는 공간에 향수를 뿌려 그 공간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의미를 내포한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공간 조향을 통해 공간에 존재하는 사람들이 향수를 뿌렸을 때 조향사가 영감을 받은 장소로 순간적으로 ‘휘리’릭 나를 그곳으로 데려다 주는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고 조향의 아이덴터티를 밝혔다.

이어 “‘휘리’라는 브랜드 명은 향수의 향기가 특정 장소나 상황을 연상시키며, 그곳으로 마치 순간적으로 빠져들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다며, 자신이 조향하는 공간에 ‘휘리’라는 체험을 선사하고 싶다”고 브랜드 정체성을 밝혔다.

박민영 대표 조향사는 향후 하이엔드 개인공간 조향디자인, 예술공간 조향 디자인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공간조향 회사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개인공간조향 컨설팅 업무를 바쁘게 진행하는 한편, 계속 이어지는 프로젝트의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한편 휘리가 공간 조향 디자인한 Keiji Isimaru, 이태성, TETSUGAKU KOUBO 작가의 연합전시회는 1월 8일부터 1월 28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Artston gallery’에서 진행된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