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신년 기자회견·제2부속실 여러 가지로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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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관해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제2부속실 설치를 두고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특혜 제공 의혹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지난 5일 쌍특검법과 별개로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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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대통령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개최 여부에 관해 "여러 가지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결정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제2부속실 설치를 두고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고위 관계자는 "이전 정부에서 제2부속실을 설치한 전례가 있어서 그때 어떻게 운영됐는지, 우리와 비슷한 국력과 정치 체제를 가진 나라는 어떻게 영부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 전부터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2부속실을 설치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지 검토하고 필요할 때 후속으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대장동 특혜 제공 의혹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지난 5일 쌍특검법과 별개로 제2부속실 설치 가능성을 열어놨다.
제2부속실은 영부인 일정과 메시지 등을 전담해서 관리하는 부서로 윤 대통령은 대선 공약에 따라 정부 출범 이후 제2부속실을 폐지했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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