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M&A 매각 절차 돌입…15일 입찰공고

제3자 배정 유상증가로 매각 추진

연합뉴스

위니아는 법원의 인가전 M&A(인수합병) 추진 및 매각 주간사 선정 허가에 M&A 매각을 위한 정식 절차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M&A 진행의 첫 공식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낸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형태로 진행한다.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2월 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위니아와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예비심사를 진행하고, 3월 내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위니아는 회생절차를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속한 M&A 진행으로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영업활동 정상화를 이루고, 김치냉장고 1위 브랜드 파워의 지속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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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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