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서울 시리즈' 앞둔 고척돔은 변신 중…"곧 만나요, 서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앞두고 대변신 중이다.
LA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시리즈'를 앞둔 고척돔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시리즈 개최를 확정한 뒤 8월 고척돔에 실사단을 파견해 그라운드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저스-샌디에이고, 3월 고척돔서 개막전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이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경기를 앞두고 대변신 중이다.
LA 다저스는 12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울 시리즈'를 앞둔 고척돔 사진 몇 장을 게재했다.
고척돔 외관은 물론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경기장 사진도 첨부했다. "곧 만나요, 서울"이란 메시지를 덧붙였다.
다저스는 오는 3월 20~21일 고척돔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MLB 정규시즌 경기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MLB 사무국은 지난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서울 시리즈 개최를 확정한 뒤 8월 고척돔에 실사단을 파견해 그라운드 등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후 MLB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경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고척돔을 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이 이를 받아들여 내부 공사를 하고 있다. 내·외야 잔디는 물론 마운드, 펜스, 원정팀 라커룸까지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와 샌디에이고가 맞붙는 이번 서울 시리즈는 여느 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저스는 이번 겨울 화끈하게 지갑을 열면서 '슈퍼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영입한 데다 일본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까지 품었다.
이번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처음 나서는 공식 경기가 바로 서울 시리즈다.
샌디에이고에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고우석이 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하고 고우석은 빅리그 데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샌디에이고는 최근 일본인 구원 투수 마쓰이 유키와 계약했다. 팀의 에이스인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까지 두 팀에만 6명의 아시아 선수가 포진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