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의 9경 용두공원, 복합 관광명소로 거듭 나

차용현 기자 2024. 1. 1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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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 9경중 하나인 용두공원이 삼천포천과 어울러지며 사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두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용두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명소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및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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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 9경중 하나인 용두공원이 삼천포천과 어울러지며 사천의 대표 관광명소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용두공원 관광자원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시는 용두공원 내에 수국(베레나 등 6종) 1410주, 비비추 등 초화류 270주를 식재해 이국적인 느낌이 흠뻑 묻어나는 유럽풍의 정원을 조성했다.

또한 ‘평상에서 누워 즐기는 삼림욕장’이라는 별칭에 어울리도록 원주목 계단을 철거하고 침목 계단을 설치한 것은 물론 비치형 의자(7개소)를 설치하는 등 편백숲 길을 정비했다.

더불어 LED벚나무·용두공원 마스코트인 ‘토끼’를 모티브로 달, 별, 구름등 경관조명기구를 설치, 야간 볼거리 제공과 함께 인생샷을 찍으려는 친구 연인들의 위한 야간 포토존을 조성했다.

용두공원은 총면적 5만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생활공원이다.

이곳에는 편백숲 산림욕장, 어린이 놀이터, 체육광장, 바닥분수, 무궁화동산 등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박동식 시장은 “용두공원 관광자원화를 통한 지역명소화에 기여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원을 이용하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 및 편의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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