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미술작가 작품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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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이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헬로아트'는 연예인 큐레이터들이 다양한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토대로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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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 첫선
MBN이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3일 첫 방송되는 '헬로아트'는 연예인 큐레이터들이 다양한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토대로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다. 방송에선 연예인 대표 아트테이너(Art+Entertainer) 작가들은 물론, 신인 작가나 유망 작가들의 일상과 작품 세계 등을 소개하고 그들이 스타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주 3팀씩 '아트테이너' '키치&팝아트' '추상화의 대가'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테마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첫 방송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홍록기와 김용명, 레이디제인이 큐레이터 도전에 나선다. 세 사람은 '아트테이너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프로N잡러 및 배우·미스코리아 출신 아트테이너 작가들을 만난다. 그들의 작품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고 미술계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큐레이팅 평가단, 아트마스터에게 소개한다.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해온 개그맨 출신 방송인 남희석과 함께 MBN 출신 이담 아나운서가 편안한 진행을 이끈다. "미술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예술이다. '헬로아트'를 통해 결코 미술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시청자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힌 두 사람의 MC 호흡에 기대가 모아진다. 큐레이팅 평가단으로는 도슨트계 아이돌로 불리는 정우철과 '그림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 한젬마 등 미술계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MBN 측은 "한국 미술시장이 1조원을 넘어서며 놀라운 성장 속도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미술·아트산업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선도할 것"이라며 "스타 큐레이터 도전기를 담아낸 '헬로아트'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미술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소개하겠다. 진입장벽이 높았던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를 지속 발굴하고 아티스트들이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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