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화천군, 교육발전특구 지정 추진 '맞손'

양지웅 2024. 1. 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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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화천군은 12일 화천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과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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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형 돌봄 시스템 구축·외국어 특화도시 조성 등 박차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화천군 업무협약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화천군은 12일 화천군청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과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화천군은 기존 화천·사내 커뮤니티센터를 활용해 완성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업 진행 등 외국어 특화도시를 위해 도 교육청과의 협력할 방침이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군은 육아, 교육비, 장래 걱정이 없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온 힘을 쏟을 것"이라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지역을 만들 수 있도록 도 교육청과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곳이 화천"이라며 "이곳이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돼 완성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외국어 특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해 공교육만으로도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한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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