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 M&A 위한 매각 절차 돌입···공개입찰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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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회생절차 중인 위니아가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번 M&A 매각의 첫 공식적인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위니아는 M&A 매각을 위해 진행되는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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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투자계약 체결 목표로 추진
기업 회생절차 중인 위니아가 인수합병(M&A) 진행을 위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위니아는 12일 M&A 진행의 첫 공식적인 절차로 공개경쟁에 관한 입찰공고를 냈다고 밝혔다.
위니아와 매각 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중 예비 심사를 거쳐 양해각서 체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 대상인 위니아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고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절차 전반에 걸쳐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한다.
매각 추진 방식은 회생계획 인가 전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공개입찰에 참여하는 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입찰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 회사 소개자료 등이다.
위니아는 회생절차 기간을 빠르게 종료하기 위해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생산과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회사는 신속한 M&A 진행을 통해 임직원의 고용 안정과 영업 활동 정상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김혁표 위니아 법률상 관리인 대표이사는 “이번 M&A 매각의 첫 공식적인 절차는 기업회생절차 종료를 앞당길 수 있는 첫 걸음으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위니아는 M&A 매각을 위해 진행되는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김치냉장고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딤채의 브랜드 가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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