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전히 첼시 성골 DF 원한다…‘이탈리아에서 성공할 재능’ 무리뉴가 인정

김민철 2024. 1.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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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수비 보강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로마는 여전히 트레보 찰로바(24, 첼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찰로바의 열렬한 팬으로 그가 이탈리아에서 성공할 재능을 갖췄다고 믿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로마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6개월 단기 임대 형태로 찰로바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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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AS로마가 수비 보강 작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2일(한국시간) “로마는 여전히 트레보 찰로바(24, 첼시)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로마의 올시즌 성적은 만족스럽지 않다. 세리에A에서 19경기를 치른 현재 8승 5무 6패로 승점 29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마라쉬 쿰불라, 크리스 스몰링과 같은 센터백 자원이 연달아 부상을 당하면서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로마는 리그 19경기에서 21실점을 허용했다. 무실점 경기가 5번에 불과할 정도로 실점이 없는 경기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새로운 수비수 영입이 해결책으로 떠올랐다. 로마의 조제 무리뉴 감독은 올겨울 이적 시장을 앞두고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해줄 것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찰로바가 거론된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찰로바의 열렬한 팬으로 그가 이탈리아에서 성공할 재능을 갖췄다고 믿고 있다.

찰로바는 첼시 성골 유스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은 후 지난 2021년 1군에 정식 승격되며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받았다.

1군 적응도 순조롭게 이뤄졌다. 찰로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에서 출전하면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부상이 찰로바의 발목을 붙잡았다. 찰로바는 올여름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앞에서 활약할 기회조차 없었다.

첼시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풋볼 이탈리아’는 “로마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6개월 단기 임대 형태로 찰로바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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