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아이돌 지병 따로 있어, 나도 터보 때 많이 다쳐”(짐종국)

김도곤 기자 2024. 1.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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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종국’ 영상 캡처



김종국이 아이돌 1세대로 아이돌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종국은 11일 자신의 채널 ‘짐종국’에 과거 NS윤지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했고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김윤지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김윤지는 12일 공개되는 넷플릭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에 출연하며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그는 “그냥 영상 하나 찍어 보냈는데 추가 오디션 없이 합격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김윤지는 어깨를 키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종국에게 “다음 달 뉴욕에서 시사회가 있다. 드레스를 입어야 해 다운 사이즈를 해야 해서 웨이트를 줄였다. 하지만 근육이 딱 있는 어깨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과 김윤지는 곧 운동에 돌입했다. 정석 자세를 보여준 김윤지에게 김종국은 “운동 잘 배웠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짐종국’ 영상 캡처



김종국은 김윤지에게 운동을 했었냐고 물었고, 김윤지는 “어렸을 때 무용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무용하면 허리 안 좋은 사람들이 많던데”라고 물었다.

김윤지는 “예전에 ‘If you love me’라는 노래로 활동할 때 골반을 쓰는 안무가 있었다. 그 이후로 골반에서 소리가 난다”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아이돌 지병이 따로 있다. 나도 터보 때 많이 다쳤다. 안 좋은 각도로 춤을 춘다. 그래서 아이돌들은 스쿼트 하면 무릎에서 다 소리가 난다”라며 아이돌의 고충을 토로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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