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인문사회 융합인재' 해커톤대회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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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는 최근 '2023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HUSS) 해커톤 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HUSS는 대학 내 학과,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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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하대학교는 최근 '2023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 사업(HUSS) 해커톤 대회'에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5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HUSS는 대학 내 학과,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인하대는 지난해 7월 환경분야 HUSS 참여대학으로 선정돼 '기후위기 시대의 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기후위기대응 융합전공과 관련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하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전공에 참여하고 있는 정치외교학과 김민성, 김주희, 선다윗 학생과 국제통상학과 오수빈, 허유리 학생으로 구성된 '인하여' 팀은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세부 문제를 정의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조성'이라는 해결책을 제안·발표해 전체 2위이자 환경 부문 1위상인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김주희 학생은 “수상 결과를 떠나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고 다양한 해결방안을 탐색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준비하며 고생한 팀원들과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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