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 신·편입생 1차 모집 지원율 13.6% 증가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방면 노력의 산실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 학생모집을 진행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대구사이버대는 지난 11일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년 대비 지원율이 13.6%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2024학년도 1학기 1차 학생모집 결과 지난 2023학년도 1차 지원자(1884명) 대비 256명이 늘어난 2140명으로 마감했다.

이번 입시 지원율은 최근 대학들의 위기 상황 속에서 나온 결과여서 내부적으로는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전종국 입학학생처장(상담심리학과)은 "대구사이버대 졸업생 중 다시 학교로 입학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면서 "이는 평생교육 시대에 탄탄한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시스템을 지원하는 대구사이버대의 강점을 방증하는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입시는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고품질의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DATA LAB 구축을 통한 빅데이터 기반 학습자 분석으로 중도 탈락률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등 특수교육, 사회복지, 상담·치료, 재활 특성화 대학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다.

한편 대구사이버대는 오는 26일부터 2월 14일까지 2차 학생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학과는 재활과학부, 사회복지학부, 교육·행정학부, 창의공학부 총 4개 학부에서 놀이치료학과, 미술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행동치료학과, 상담심리학과, 임상심리학과, 재활상담학과, 사회복지학과, 사회복지상담학과, 특수교육학과, 한국어다문화학과, 행정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디어콘텐츠학과 등 14개 학과다.

신입학(1학년)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 등은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