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다자녀 행복카드’ 15일 출시…2자녀 이상 혜택

[KBS 광주]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에 혜택을 주는 '다자녀 행복카드' 개편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2007년 출시된 '아이사랑카드'를 개편한 것으로, 기존에 없던 병원·약국 20% 할인과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을 포함했습니다.

또 특별 이벤트로 광주패밀리랜드와 기아챔피언스필드 등의 시설을 방문할 때 30~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공영주차장·예술의전당 등 공공시설 이용료를 50~70% 할인받을 수 있는 증빙 자료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발급 대상은 발급일 기준으로 광주 거주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며, 오는 15일부터 광주은행에 방문하거나 안내장 QR코드를 통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