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래 전입신고 방지"…시흥시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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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나몰래 전입신고' 사례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6개 분야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경제 16건 △교통·안전 7건 △복지·건강 58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7건으로 총 6개 분야 9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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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나몰래 전입신고' 사례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6개 분야를 내놨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는 △일반행정 6건 △교육·경제 16건 △교통·안전 7건 △복지·건강 58건 △문화·관광 2건 △생태·상생 7건으로 총 6개 분야 96건이다.
분야별 주요적으로 살펴보면 '일반행정’'분야에서는 '나몰래 전입신고' 원천차단을 위해 전입신고 제도를 개선해 공인중개사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를 강화해 전세사기를 예방한다.
'교육·경제'분야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통한 시민이 잘사는 시흥을 위해 신중년 내일지원센터를 운영해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시민체감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통환경 구축을 통해 시민이 편안한 시흥을 위해 시흥형 기본교통비 지원사업이 확대된다.
'복지·건강'분야에서는 따뜻한 복지행정 실천을 통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위해 돌봄이 필요한 청년, 중·장년 일상 돌봄서비스를 신설하고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시민이 즐거운 시흥을 위해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고자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지원하던 통합문화이용권을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증액 제공한다.
'생태·상생'분야에서는 시민이 쾌적한 시흥을 위해 수돗물 절약을 위한 절수기기 보급지원 사업을 신설해 건축물 350곳(선착순)에 절수기기 3종 설치를 지원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삶과 민생을 돕고 경제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에게 희망을 전하는 한 해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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