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몬즈, 닥터바이오와 글로벌 시장 확대 위한 협업 시스템 구축

케이몬즈(KMONDS, 대표 김성진)가 로크(대표 조명록)의 패밀리 더마 화장품 브랜드 '닥터바이오' 및 비건티 퍼퓸 스킨케어 '티블레스'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몬즈는 현재 글로벌 41개국의 검증 완료된 바이어사와 40여 개 국내 유망 중소 뷰티 브랜드의 수출길을 잇는 패스트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인 기업이다.

로크는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케이몬즈와 계약을 체결, 공격적인 해외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닥터바이오는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티블레스는 일본 대형 유통사 2곳과 계약 전 최종 조율 및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말했다.

김성진 케이몬즈 대표는 "닥터바이오와 티블레스는 여러 측면에서 준비가 잘 된 브랜드"라고 했다. 이어 "조명록 대표가 관련 경험이 많아 수출에 노련하면서 협력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이 같은 태도는 바이어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수출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티블레스의 수입과 관련해 협의 중인 일본 메이저 바이어사 2곳과 계약이 잘 끝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미 진출한 미국은 물론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 등 신규 시장 진출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케이몬즈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