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김지원·박성훈·곽동연·이주빈, 출연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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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눈물의 여왕'으로 뭉친다.
12일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측은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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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눈물의 여왕'으로 뭉친다.
12일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연출 장영우, 김희원) 측은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의 출연 확정 소식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수현은 극 중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백현우는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개천에서 난 용이다. 모두의 부러움 속에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 차, 뜻밖의 위기가 백현우에게 다가온다.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으로 분한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줄곧 부자였던 홍해인은 남들에게 무릎을 굽힌 적도, 굽힐 일도 없는 여왕이다. 용두리 슈퍼마켓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에 골인, 찬란한 삶을 살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이한다.
박성훈은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역을 연기한다. 윤은성은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는 유명 투자가로 오랜 해외 생활 끝에 한국으로 돌아와 퀸즈가와 인연을 맺기 시작하는 인물이다.
곽동연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홍수철은 홍해인의 동생으로 기 센 누나 밑에서 자란 탓에 홍해인과 정반대인 아내 천다혜(이주빈 분)를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 중이다.
홍수철의 아름다운 아내 천다혜 역은 이주빈이 열연한다.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예의 바른 태도, 유서 깊은 학자 집안 출신의 박학다식한 매력까지 고루 갖춘 천다혜는 퀸즈 그룹 어른들의 애정을 듬뿍 받고 있다.
과연 이 다섯 인물들이 어떤 조합으로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중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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