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 에이모, 단독 콘퍼런스서 신제품 ‘4코어’ 선보여

이은영 기자 2024. 1.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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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단독 콘퍼런스 '에이모 AI 테크 서밋(AIMMO AI Tech Summit)'을 열고 신제품 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 '4코어(Cor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에이모 신제품 '4코어'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가공 ▲데이터 평가 등 네 가지 데이터 핵심 모델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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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 플랫폼 에이모가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단독 콘퍼런스 ‘에이모 AI 테크 서밋(AIMMO AI Tech Summit)’을 열고 신제품 데이터 전주기 프로세스 ‘4코어(Core)’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CES 2024에서 열린 에이모 단독 컨퍼런스에서 오승택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에이모 제공

에이모 신제품 ‘4코어’는 ▲데이터 수집 ▲데이터 정제 ▲데이터 가공 ▲데이터 평가 등 네 가지 데이터 핵심 모델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는 데이터 서비스다.

먼저 데이터 수집 모델은 사물인터넷 환경에서 무선 네트워크와 인공지능 칩을 사용해 보다 가벼운 시스템을 구축하면서도 강력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수집한 데이터는 데이터 정제 과정을 통해 핵심 데이터를 추출해 최적화된 데이터셋을 생성한다. 정제된 데이터는 가공을 거쳐 ‘클린 데이터’가 된다.이 과정에서 사람, 차량 등 객체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산업별 맞춤 학습을 하는 모델이 쓰인다.

마지막 데이터 평가 모델에서는 특정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추론해 데이터를 보완하고 평가해 데이터 정확도를 높인다.

이번 신제품은 AI 산업군에서 사용할 데이터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절감시켜주는 고도화된 AI 데이터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신제품 개발로 에이모는 자율주행에 이어 스마트 시티, 라이드 헤일링, 스마트 헬스, 물류, 유통, 드론 등 산업에 적용 가능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에이모 오승택 대표는 “이번 CES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신제품이 새로운 AI 데이터 경험을 창출한다는 점에서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기술 고도화를 통해 AI 시대 핵심인 ‘데이터’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등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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