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기후 대표에 류전민…미중 기후행동 워킹그룹 첫 회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에 류전민 전 외교부 부부장이 공식 임명됐다.
12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나고 류전민 전 부부장이 임명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후 업무 담당 부주임을 거친 셰 특별대표는 2015년 기후변화 특별대표에 임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중 샌프란 정상회의 합의 사항인 워킹그룹 출범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에 류전민 전 외교부 부부장이 공식 임명됐다.
12일 중국 생태환경부에 따르면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가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나고 류전민 전 부부장이 임명됐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기후 업무 담당 부주임을 거친 셰 특별대표는 2015년 기후변화 특별대표에 임명됐다. 그는 중국의 파리 기후협약 가입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1년 2월 기후변화 특사에 재임명된 그는 존 케리 미국 기후문제 특사와 여러차례 만나 기후변화 등에 논의해왔다.
특히 셰 특별대표는 미중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도 케리 특사와 여러차례 만나 고위급 대화 물꼬를 트기도 했다. 기후변화 문제는 미중 간 공통 관심사 중 하나다.
한편 이날 미중은 '2020년대의 기후 강화 행동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을 만드는 것은 지난해 11월 미중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내용이다.
이번 회의는 셰전화 특별대표와 케리 특사가 각각 주재했고 자오천신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자오잉민 생태환경부 부부장, 런징둥 국가에너지국 부국장, 데이비드 터커 미국 에너지부 차관 등이 참석해 양측 간 워킹 그룹의 원활한 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에너지 전환, 메탄가스, 순환 경제 등 핵심 협력 분야에 있어 심도있고 우호적인 교류를 진행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