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동티모르에 산림복원 성공사례 공유…교류 강화

김준호 2024. 1. 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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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대표단은 동티모르를 방문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산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 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목일과 같은 동티모르 '국가 산림의 날'에 산림청 대표단을 초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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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 대표단은 동티모르를 방문해 한국의 산림복원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산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티모르 정부는 현재 추진 중인 산림복원의 성공과 양국 산림 협력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식목일과 같은 동티모르 '국가 산림의 날'에 산림청 대표단을 초청했다.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이기도 한 샤나나 구스망 국무총리는 남성현 청장과의 면담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은 국가적인 과업이며, 국토녹화에 성공한 한국을 배워 사업을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산림청 기술 전수와 전문가 파견 등 협력을 요청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이 국토 면적 60% 이상을 차지하는 동티모르가 녹화사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정책과 기술 공유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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