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출산 6개월만 와이어 힘들었다” 자신있는 ‘밤피꽃’ 시청률 10% 공약(두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 시청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 시청률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후속작이다. 최고 시청률 9.6%를 찍으며 순항했다. 이번에도 저희가 만들어드리겠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이하늬와 이종원에게도 시청률 공약을 청했는데 이하늬는 "저희도 10% 간다"고 당당하게 외쳤다.
하지만 10% 달성할 시 '두데' 스페셜 DJ를 요구하자 "15%로 올릴까요?"라며 정정을 시도한 이하늬. 이에 "10%까지는 현실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계신 것 같다"며 이하늬의 자신감을 읽어낸 재재는 그래도 "10% 넘으면 스페셜 DJ 해보는 것"이라며 밀어붙였다.
이하늬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감독님 디렉팅 영상'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손발이 사라진다. 눈이 없어진다'라는 감독님의 디렉팅에 웃지도 않고 열연을 펼치다가 '손대지 마, CG해야 돼'라는 말에 결국 빵 터져버리는 이하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다.
이하늬는 그정도면 웃으라고 한 디렉팅 아니냐는 질문에 "아니다. 현장은 급박하고 말을 전달해야하다 보니, 그게 편집되니 웃기더라"며 "한 번도 디렉션을 받으며 웃기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재재는 "역시 프로의 세계는 다르다"면서 '밤에 피는 꽃'이 '짤이 무수히 나올 드라마'라고 자부했던 감독님의 말을 들어 "벌써 감독님이 원하시는 짤이 돌고 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종원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남다른 감성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밤에 피는 꽃'에서도 사진을 찍었다고. 이하늬는 "연기 집중 안 하고 사진을 자꾸…"라고 야단치는 척 장난을 치더니 "농담이고 사진의 퀄리티가, 어떻게 그렇게 짧은 시간에 포착했지? 종원이 눈엔 그게 보이는구나 싶게 너무 좋은 사진을 찍더라"고 칭찬했다.
이종원은 악역을 해보는 게 꿈이었다. 이에 재재가 "이하늬 씨는 오히려 악역이 정말 힘들어 고충을 토로했다더라"며 조언을 청하자 "제가 악역까지는 아닌데 XX…"이라고 조심스럽지만 필터링 없는 말을 내뱉은 이하늬는 "다 뱉어놓으시고 왜 자제하냐. 나쁜 역할, 쌍팔년도 나쁜 짓 많이 하는 여자"라고 재재가 정정해주자 "'쌍팔년도에 살던 나쁜 여자'라는 이얘기를 항상 들어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쾌감, 카타르시스가 있다. 평소 하지 못했던, 잠재돼 있던 걸 하니까. 연기할 때는 가느다란 실을 붙잡고 가는 느낌, 현미경으로 줌인하는 느낌인데 굉장히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 아주 쌍팔년도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밤에 피는 꽃' 촬영이 역대급으로 힘들었던 사실도 고백했다. 그는 "너무 힘들었다. 출산하고 6개월 때부터 몸을 써서 와이어를 달고 했다. 제가 혼자 쉴 때 보통 회복이 됐는데 아이를 낳고 (쉴 때는) 아이를 봐야 하니 온전히 저한테 쓸 수가 없더라. '이렇구나' 깨달았다. 굉장히 액션이 많고 '밤에 피는 꽃'이라서 계속 밤을 새웠다. 사람이 계속 밤을 새우면 이런 현상이 있구나 했다. 월담을 해야 하니 보통 체력으로 안 될 말이었다"고 토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밤에 피는 꽃'(극본 이샘, 정명인 / 연출 장태유, 최정인, 이창우)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조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박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으로 이날(12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유진, 트로트 신동→어엿한 대들보 성장 ‘현역가왕’ 우승 차지하나
- 서장훈, 오정연과 이혼 언급 눈물 “은퇴 1년 미뤄”→1등신랑감 등극(슈퍼마켙)[어제TV]
- 이선균-女실장 카톡 공개 “불륜 NO, 이선균 불쌍 화류계 다 알아”(실화탐사대)[어제TV]
- 김다현, 혹독한 심사평에 또 대성통곡→신동엽 부랴부랴 수습(현역가왕)
- “찐하게 사랑” 김혜수, 애정 행각→선물까지 퍼붓는 상대 대체 누구?
- 관광코스 아닌데…비♥김태희→이효리 자택 공개했다 사생활 침해 고통 [스타와치]
- 안현모, 이혼 후 단발 변신 “머리 확 잘라” 더 우아해진 미모
- 아이키 탄탄한 복근 수영복 몸매, 초5 딸 엄마 맞나
- “안고 싶다” 강경준, 불륜 의혹 유부녀와 대화 공개→소속사 연락두절
- 인플루언서 정채언 “남편 중요부위 모자이크→미쳤나” 속옷 인증샷 경악(고딩4)[어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