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올랐나… 가상화폐株 일제히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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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하면서 올랐던 국내 가상화폐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이튿날에는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관련 종목 4개가 상한가에 도달하는 등 지나친 상승세가 이어진 데에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해당 ETF의 국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히는 등 악재가 등장한 탓이다.
이 종목은 전날 하루 만에 29.89% 오른 1056원으로 마감해 상한가에 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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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관련 종목 4개가 상한가에 도달하는 등 지나친 상승세가 이어진 데에다,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에 따라 해당 ETF의 국내 판매를 금지한다고 밝히는 등 악재가 등장한 탓이다.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위지트는 전일 종가 대비 16.76% 내린 87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은 전날 하루 만에 29.89% 오른 1056원으로 마감해 상한가에 도달한 바 있다.
위지트는 빗썸 운영사인 비티씨코리아닷컴의 지분을 보유한 옴니텔의 지분을 갖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된다.
같은 날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종가 대비 9.10% 하락해 7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종목 역시 전날에는 하루 만에 29.98% 오른 8020원으로 마감해 상한가에 도달했다.
우리기술투자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운영사인 두나무의 지분 7.23%를 보유해 관련주로 분류된다.
마찬가지로 두나무 지문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종가 대비 14.55% 떨어진 3760원에, 대성창투는 16.20% 떨어진 1986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전날 모두 상한가에 도달한 바 있다. 지난 11일 한화투자증권은 29.99% 오른 4400원에, 대성창투는 29.93% 오른 2370원으로 마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한빗코’와 ‘빗썸’ 운영사의 지분을 보유한 티사이언티픽은 전날에는 전일 종가 대비 20.35% 올랐으나, 이날은 11.76% 떨어진 1644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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