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거리 11cm 줄어드는 거 알아? 올해는 안타·도루 늘어난다

정수아 기자 2024. 1. 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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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에 쪼르르... 도대체 몇 명이 서 있는 거죠?

앞으로 우리 프로야구에선 이런 장면 안 나옵니다.

한국야구위원회, KBO가 이런 '수비 시프트'를 제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베이스 크기도 메이저리그처럼 더 키우기로 했는데요.

루간 거리도 11cm 정도 짧아지고 주자가 터치할 수 있는 면도 넓어지니 공격하는 팀에게 유리하겠죠.

도루 성공률도 높아지니 이른바 '뛰는 야구'가 더 중요해질 것 같습니다.

한 달 뒤면 각 구장에 새로운 베이스가 들어섭니다.

공격적인 야구, 이게 새 시즌 키워드인 게 분명합니다.

앞으로 야구 팬들의 재미가 더 늘어나겠는데요.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나타난 변화처럼 더 많은 안타와 도루를 끌어낸다면 더 가슴 뛰는 경기가 많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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