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태완 감독과 재회' 김성준, 울산과 동행 마치고 천안으로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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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이 천안시티FC와 함께한다.
김성준은 천안으로 이적하면서 상주상무 시절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김태완 감독과 재회하면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그림이 그려지게 됐다.
김성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울산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고 상무에서 함께했던 은사 김태완 감독이 있는 천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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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김성준이 천안시티FC와 함께한다.
K리그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12일 "김성준이 2024시즌부터 천안에서 활약한다"고 귀띔했다.
김성준은 천안으로 이적하면서 상주상무 시절 사제의 인연을 맺었던 김태완 감독과 재회하면서 다시 호흡을 맞추는 그림이 그려지게 됐다.
김성준은 홍익대학교 재학 시절 2007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후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 성남FC를 거쳤다. 세레소 오사카 임대를 통해 일본 무대도 경험했다.
김성준은 상주상무를 통해 군 복무를 마쳤고 태극마크를 달고 2017년 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하기도 했다. A매치 3경기 소화 이력도 있다. 이후 FC서울을 거쳐 울산으로 이적했다.
김성준은 폭 넓은 활동량과 패스 능력을 바탕으로 전후방을 연계하는 플레이와 적극적 압박을 가하는 수비 가담과 함께 으로 공수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울산에서 조용하고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했다.
김성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울산과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이 됐고 상무에서 함께했던 은사 김태완 감독이 있는 천안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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