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외인 매도 언제까지…코스피, 2520선까지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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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8거래일째 이어지자 코스피 지수가 252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870선을 지키지 못하고 860선까지 추락했다.
외국인이 2111억원, 기관이 1935억원을 내다 팔았고 개인은 4041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이 1906억원, 외국인이 158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594억원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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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기관,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8거래일째 이어지자 코스피 지수가 252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도 870선을 지키지 못하고 860선까지 추락했다.
1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5.22포인트(0.60%) 하락한 2525.0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111억원, 기관이 1935억원을 내다 팔았고 개인은 4041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대부분이 내린 가운데 삼성물산, 삼성전자우만 강보합권이었다. 셀트리온은 3%대 빠졌고 포스코퓨처엠, LG화학, 삼성SDI는 2%대 약세였다.
업종별로는 보험업, 운수창고가 강보합세였고 의약품은 2%대 약세였다. 의료정밀, 증권, 화학 등도 1%대 밀렸다.
이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45포인트(1.64%) 밀린 868.08에 거래됐다.
기관이 1906억원, 외국인이 1581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3594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LS머트리얼즈가 11%대 급등했고 레인보우로보틱스, 솔브레인, 알테오젠 등도 2%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위메이드(-8.83%), 에스엠(-7.45%), 엘앤에프(-5.61%)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이날 하루 동안 26.52% 상승한 태웅로직스의 영향으로 운송만 8%대 강세를 보였다. 이 외의 업종은 모두 하락한 가운데 통신서비스 -4%, 오락, 디지털 -3%대 빠졌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60원(0.05%) 오른 1313.50원에 거래됐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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