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ON! PL 사무국, 아시아 선수 기록 조명→손흥민, 역대 득점 1위-도움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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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뛴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조명받았다.
PL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획을 그은 아시아 축구 연맹 국가 선수들"이라며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기록을 공개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 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또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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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뛴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많은 골과 도움을 기록한 선수로 조명받았다.
PL 사무국은 12일(한국 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획을 그은 아시아 축구 연맹 국가 선수들”이라며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기록을 공개했다.
사무국은 아시아 선수 중 최다 출전, 최다 득점, 최다 도움, 최다 클린 시트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를 꼽았다. 여기 손흥민이 두 부문에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출신 선수 중 PL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 입단 이후 꾸준히 득점포를 가동했다. 특히 PL에서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입단 첫 시즌엔 리그 적응과 부진이 겹치며 4골에 그쳤다. 2016/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12골(2017/18시즌), 12골(2018/19시즌), 11골(2019/20시즌), 17골(2020/21시즌), 23골(2021/22시즌)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엔 안면 부상과 스포츠 탈장으로 인해 다소 주춤했다. 당시 손흥민은 부상에 대해 “턴, 달리기, 슈팅 등 모든 것에 영향을 줬다. 걸을 때 통증이 없어 신나게 경기장에 갔지만 준비 운동을 위해 그라운드에 서자마자 좌절했다. 모든 동작이 고통스러웠다”라고 이야기 한 바 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탈장 수술을 받았다. 손흥민은 이에 “사람들은 왜 진작 수술받지 않았는지 궁금해하지만 답은 간단한다"며 "분투하는 토트넘을 버리고 싶지 않았다. 매 순간 팀이 어렵다고 느꼈으며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지만 PL에서 1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엔 손흥민 다운 모습이 돌아왔다. 4라운드 번리전 해트트릭을 시작으로 골 행진이 이어졌다.
손흥민은 16경기 만에 10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8시즌 동안 PL에서 총 115골을 넣었다. 2위 마크 비두카(92골)과 차이가 많이 난다.
손흥민의 기록은 당분간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2위 비두카와 3위 해리 키웰(57골), 4위 팀 케이힐(56골), 5위 박지성(19골) 모두 현재 은퇴한 선수들이다. 현재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들은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를 따라오지 못한다.
또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 선수 중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다. 지금까지 57도움을 기록했다. 이 역시도 가까운 미래엔 경신될 가능성이 적다. 2위 키웰(38도움), 3위 브렛 에머턴(30도움), 4위 비두카(28도움), 5위 케이힐(22도움) 모두 현재 축구화를 벗은 상태다.
한편 최다 출전과 최다 클린 시트 기록은 호주의 전설적인 골키퍼 마크 슈워처가 거머쥐었다. 그는 PL 총 514경기에 출전해 151경기에서 무실점을 이끌었다. 그는 과거 미들즈브러, 풀럼, 첼시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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