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전기차 수요 감소에 2차전지주 약세…삼성SDI 신저가(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보유하던 전기차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삼성SDI가 12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는 수요 감소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을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고 내연기관 차에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미국 대형 렌터카 업체가 보유하던 전기차를 매각한다는 소식에 삼성SDI가 12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 주가는 전날 대비 2.04% 내린 40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2.64% 하락한 40만5천500원까지 내려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지난해 4분기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LG에너지솔루션(-0.60%)과 포스코홀딩스(-0.66%), 포스코퓨처엠(-2.64%), 코스닥 종목인 에코프로비엠(-0.65%), 에코프로(-2.62%), 엘앤에프(-5.61%) 등 이차전지 소재·셀 업체 주가는 모두 약세로 마감했다.
블룸버그와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미국 렌터카업체 허츠는 수요 감소를 이유로 테슬라 차량을 포함해 자사가 보유한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고 내연기관 차에 재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가 2.87% 하락했으며, 리비안도 1.47% 내렸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