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보 수집 위성 탑재한 H2A로켓 48호기 발사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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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정보 수집용 위성 '광학 8호기'를 탑재한 H2A로켓 48호기를 12일 발사했다.
니혼테레비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오후 1시44분쯤 가고시마현(県)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로켓 48호기를 발사했다.
로켓에 탑재된 광학 8호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설 등을 감시하는 사실상 정찰위성이다.
이날 48호기 발사로 42기 연속 발사에 성공해 성공률이 97.9%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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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8호기, 北 미사일 발사 시설 등 감시용 '정찰 위성'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이 정보 수집용 위성 '광학 8호기'를 탑재한 H2A로켓 48호기를 12일 발사했다.
니혼테레비뉴스에 따르면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오후 1시44분쯤 가고시마현(県)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로켓 48호기를 발사했다. 광학 8호기는 예정된 궤도에 투입됐다.
로켓에 탑재된 광학 8호기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설 등을 감시하는 사실상 정찰위성이다. 약 400억엔(약 3618억)을 들여 개발했다.
일본 정부가 운용 중인 정보 수집 위성은 총 10기로, 대규모 재해 시에는 상황 확인을 담당한다. 올해 1월1일 발생한 노토반도 지진 관련 피해 확인용으로도 이용됐다.
H2A로켓은 내년에 예정된 50호기 발사를 마지막으로 퇴장한다. 이후 발사는 차세대 주력 로켓 H3가 맡아 2025년 2월15일 처음 발사대에 오른다.
남아 있는 H2A 로켓은 총 2기. 이날 48호기 발사로 42기 연속 발사에 성공해 성공률이 97.9%로 높아졌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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