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팬덤, 생일 맞아 따뜻한 선행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 승가원 제공

몬스타엑스 멤버 형원 팬들이 가수의 생일을 맞아 나눔을 실천했다.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은 형원 팬들로부터 가수의 생일인 1월 15일 숫자에 맞춰 115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형원 팬들이 전달한 기부금은 국내 장애인 일생생활 및 자립지원과 재활치료 등에 쓰인다.

이번 기부에 동참한 몬스타엑스 팬은 “몬스타엑스 형원 생일을 기념해 승가원 장애가족들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전했다.

승가원은 “몬스타엑스 형원의 생일을 축하드리고 장애가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전해준 몬스타엑스 팬들에게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장애아동 거주시설 승가원행복마을과 성인장애인 거주시설 자비복지타운을 포함한 총 16개의 산하기관을 운영하는 장애복지전문법인으로, ‘아주 특별한 오늘, 팬클럽 후원’ 캠페인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