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국도 20% 할인" 광주은행 다자녀카드 혜택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의 명칭을 조례에 따라 개편한 것이다.
다자녀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없이 다자녀 행복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와 광주은행이 다자녀가정 혜택을 확대한다.
광주시는 12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은행과 '다자녀 행복카드' 혜택 확대·개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기존 아이사랑카드의 명칭을 조례에 따라 개편한 것이다.
광주에 거주하는 막내 자녀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이 발급 대상이다.
기존에 유아용품·의류·학원·음식점 등 가맹점들이 5∼30% 할인을 제공했던 것에 더해 병원·약국 20%, 학원·대중교통 요금 10% 할인이 추가됐다.
각종 레저시설 30∼50%, 외식업종 20% 현장할인 등도 특별 이벤트로 제공된다.
공영주차장·예술의전당·광주시민의 숲 야영장 등 광주시 각종 공공시설 이용료도 50∼70% 감면하거나 면제해준다.
다자녀 가정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 없이 다자녀 행복카드를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자녀 양육 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기존 공공시설 감면·면제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후 야외베란다 시멘트 암매장, 16년간 아무도 몰랐다 | 연합뉴스
- 부산서 70대 운전자 몰던 승용차 3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 연합뉴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협진실 내부 누전 등 추정"(종합) | 연합뉴스
- 다섯쌍둥이 출산 부부, 1억 7천만원 넘게 지원받는다 | 연합뉴스
- 여섯살 때 유괴된 꼬마 70년 뒤 할아버지로 가족 재회 | 연합뉴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연락두절…서울시 "노동부와 주급제 협의"(종합) | 연합뉴스
-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종합) | 연합뉴스
- '까먹을까 봐' 여자친구 카톡 대화방에 암구호 적어둔 병사도 적발 | 연합뉴스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휴대전화 보다가 '툭'…호암미술관 전시작 떨어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