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홍해 불안 고조에 '수출비상대책반' 회의‥모니터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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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이 친 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하면서 핵심 교역로 홍해의 불안이 고조되자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 결과 현재까지 국내 기업의 수출 물품 선적과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부는 중동 정세가 더 불안해질 수 있는 만큼 현지 상황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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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과 영국군이 친 이란 예멘 반군인 후티의 근거지를 폭격하면서 핵심 교역로 홍해의 불안이 고조되자 정부가 긴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수출 비상 대책반' 회의를 열고 홍해 지역의 실태 파악 및 국내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 결과 현재까지 국내 기업의 수출 물품 선적과 석유·천연가스 등 에너지 도입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정부는 중동 정세가 더 불안해질 수 있는 만큼 현지 상황을 보다 면밀히 모니터링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정부는 우리 선박과 수출 물품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이를 위해 화주, 국적선사 등에 안전한 항로로 우회할 것을 적극 권고했습니다.
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61934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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