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조직 통폐합하고 리스크 감독기구 강화

이정필 기자 2024. 1. 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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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9개 부문, 40개 본부, 124개 부는 8개 부문, 34개 본부, 111개 부로 축소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는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시켰다.

예금자보호실은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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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9개 부문, 40개 본부, 124개 부는 8개 부문, 34개 본부, 111개 부로 축소된다.

전략조정, ESG금고경영지원, 공제 총 3개 부문은 폐지했다. 대체투자 등 유사·중복 기능을 가진 7개 본부는 통폐합했다. 또 부문장 등 20개 직책을 축소해 비대해진 중앙회 조직을 슬림화했다.

리스크관리와 금고에 대한 지도감독 기능은 강화했다. 리스크관리최고책임자(CRO)를 신설하고 리스크관리본부는 부문으로 승격했다. 이를 통해 전사적 리스크관리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에 대응하기 위해 금고여신금융본부와 금고여신관리부는 각각 여신지원부문과 여신관리본부로 격상시켰다. 새마을금고의 대출과 연체율 관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예금자보호실은 금고구조개선본부로 확대했다. 부실금고 합병과 경영개선 조치로 건전성을 강화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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