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옥션, ‘89억 규모’ 올해 첫 메이저 경매…박서보·김창열 블루칩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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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박서보 작품 6점을 비롯한 작품 93점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작가의 작품 중에는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3억9000만~8억원)', 데미안 허스트의 '1,3-Dicaprin(1억~2억원)', 알렉산더 칼더 'Dolmens(1억2000만~2억5000만원)' 등이 경매에 오른다.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무료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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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케이옥션이 올해 첫 메이저 경매로 박서보 작품 6점을 비롯한 작품 93점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최저가(추정) 기준으로 약 89억원 규모다.
이번 경매에서는 시기별로 박서보 작품들이 골고루 출품된다. 특히 120호에 달하는 색채 묘법인 ‘묘법 No. 080612(5억8000만~8억원)’이 눈에 띈다. 비교적 낮은 가격대인 1호 작품 ‘묘법 No. 950618(4000만~1억원)’도 출품된다.
이와 함께 이우환의 ‘조응(6억7000만~7억5000만원)’, 김창열의 ‘온고지신(6억~10억원)’, 장욱진의 ‘나무와 새와 모자(2억~3억5000만원)’, 윤형근의 ‘Umber 90-27(1억5000만~3억원)’, 이대원의 ‘나무(6000만~1억원)’ 등이 새 주인을 찾아 나선다.
설악의 사계를 담은 김종학의 봄·여름·가을·겨울 작품도 한꺼번에 출품된다. ‘불로부터’ 시리즈부터 붓질 작품까지 이배의 작품도 다수 출품된다. 이건용, 이강소, 최영욱의 작품도 경매에 오른다.
해외 작가의 작품 중에는 아야코 록카쿠의 ‘Untitled(3억9000만~8억원)’, 데미안 허스트의 ‘1,3-Dicaprin(1억~2억원)’, 알렉산더 칼더 ‘Dolmens(1억2000만~2억5000만원)’ 등이 경매에 오른다. 그밖에 데이비드 호크니,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거장의 에디션 작품도 볼 수 있다.
고미술 부문에는 청대 문인 24명과 위창 오세창의 화제와 제문이 더해진 ‘이박암추향도제영(3억5000만~10억원)’도 출품된다.
경매에 출품되는 작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무료 관람 가능하다.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무휴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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