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딸 낳고 꿈꾸는 내가 이기적인가 회의감, 노래 듣고 울기도”(두데)

서유나 2024. 1. 12. 15: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하늬가 아이를 낳고 생긴 고민을 고백했다.

이날 재재는 '문명특급'으로 만났던 이하늬와 재회하며 "파워 E 텐션의 하늬 배우님이 그 사이에 결혼의 축복도, 출산의 축복도 있어서 많이 컴다운 되신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꿈이 희미해져 갈 때가 있지 않냐. 아이 낳고 보니 내 꿈을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이기적인 것 아닐까 의구심이나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그때마다 저를 곧추세워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채널 ‘Mhz 므흐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이하늬가 아이를 낳고 생긴 고민을 고백했다.

1월 1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이하 '두데')에는 MBC 새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의 주역 이하늬, 이종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재재는 '문명특급'으로 만났던 이하늬와 재회하며 "파워 E 텐션의 하늬 배우님이 그 사이에 결혼의 축복도, 출산의 축복도 있어서 많이 컴다운 되신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 번 끌어올려? 다시 한 번 끌어올려?"라고 곧장 너스레를 떤 이하늬는 "걱정하지 마라"면서 앞으로의 높은 텐션을 예고했다.

이후 이하늬의 신청곡을 들을 시간, 이하늬의 신청곡은 'A Million Dreams'이었다.

이하늬는 "꿈이 희미해져 갈 때가 있지 않냐. 아이 낳고 보니 내 꿈을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이기적인 것 아닐까 의구심이나 회의감이 들 때가 있다. 그때마다 저를 곧추세워주는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기가 중요하잖나. 동기를 내 안에서 얼마나 끊임없이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인지, 내가 언제까지 꿈을 꿀 수 있는지 그런 생각을 할 때 이 노래를 듣는데 너무 눈물이 나더라. '나는 꿈을 꾸기 위해 눈을 감는다'가 첫 가사다. 그 가사들이 저뿐 아니라 살면서 꿈이 희미해져가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 저처럼 기운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늬는 2006년 제5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 출신으로, 지난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6개월 만인 이듬해 6월 득녀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