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 “19금 연기 부담감? 안재홍이라 편안해 제가 깐족대”(시즌비시즌)

서승아 2024. 1. 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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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솜이 19금 연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1일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ㅣ시즌비시즌4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9일에 공개되는 티빙 드라마 'LTNS'의 주연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겸 배우 비와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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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배우 이솜이 19금 연기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11일 채널 ‘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에는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ㅣ시즌비시즌4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오는 19일에 공개되는 티빙 드라마 ‘LTNS’의 주연 배우 이솜과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가수 겸 배우 비와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가 “서로 상대 배우인 사실을 알았을 때 어땠냐?”라며 묻자 이솜은 “우리 드라마는 사실적이고 굉장히 맵다. 저희 작품에 저희 작품에 좀 스킨십이 있다. 19금이다. 어떤 상대가 들어올지 궁금했는데 오빠라서 편했다”라고 답했다.

이솜과 안재홍은 2018년 영화 ‘소공녀’로 처음 만나 단편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 재회한 뒤 이번에 세 번째로 같은 작품을 찍었다.

이를 들은 안재홍은 “부부 역할이라서 사소하고 자연스럽고 사실감 있게 터치가 있어야 하는데 부끄럽고 뭔가 쑥스럽더라. 전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분이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너무 편한 호흡으로 나오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좀 더 긴장했던 것 같다”라며 말했다.

아울러 이솜은 “제가 우진이를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게 우진이라는 캐릭터가 화가 굉장히 많았다. 그래서 화를 좀 많이 참는 내는 연습을 했다. 평소에 저는 화를 잘 내지 않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재홍은 “저도 화를 참는 편이다. 그런데 그 참는 게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인다. 잘 참고 있는데 ‘왜 화났어?’라고 물어본다“라며 설명했다. 이솜은 ”제가 좀 그랬다. 저도 오빠가 화가 났을 때 옆에서 ‘괜찮아요 오빠?’ 이러면서 되게 깐족댔다“라며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시즌비시즌 Season B Season’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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