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본 이시카와현에 지진 피해 구호금 10만 달러 지원

오성택 2024. 1. 12.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는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달러(원화 약 1억3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강진으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일본에 구호금 10만 달러(원화 약 1억3000만원)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일본 국민들이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인도적 차원에서 구호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부산시가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당한 나라에 구호금을 전달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당시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2013년 필리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10만 달러 △2016년 에콰도르 지진피해 복구 지원금 5만 달러 △2020년 중국 자매도시 코로나19 구호품 지원 △2022년 필리핀 태풍피해 및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지원 각 10만 달러 △지난해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에 10만 달러를 지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예상치 못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