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홈페이지에 올린다”…여고생 성착취물 제작·유포·협박한 30대男

박선우 객원기자 2024. 1. 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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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된 여고생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작년 9월까지 채팅앱서 만난 고등학생 B양을 상대로 약 30차례에 걸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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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앱서 만나…경찰, 구속영장 신청

(시사저널=박선우 객원기자)

ⓒ픽사베이

채팅 애플리케이션에서 알게된 여고생을 상대로 성착취물을 제작해 이를 유포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서부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2022년 7월부터 작년 9월까지 채팅앱서 만난 고등학생 B양을 상대로 약 30차례에 걸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이를 SNS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만남을 거부하는 B양에게 '학교 홈페이지에 성착취물을 올리겠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약 20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도 함께다.

경찰은 A씨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자 유무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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