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박지은 작가와 재회…tvN ‘눈물의 여왕’ 김지원과 호흡
하경헌 기자 2024. 1. 12. 15:13
tvN 새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이 뭉친 황홀한 라인업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드래곤, 문화창고, 쇼러너스는 12일 캐스팅 라인업을 밝혔다. 드라마는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별에서 온 그대’ ‘푸른 바다의 전설’ ‘사랑의 불시착’ 등으로 로맨스 드라마에 한 획을 그은 박지은 작가와 ‘불가살’의 장영우 감독, ‘빈센조’ ‘작은 아씨들’의 김희원 감독이 힘을 합쳤다.
여기 김수현, 김지원, 박성훈, 곽동연, 이주빈 등의 호화 캐스팅이 곁들여졌다.
김수현은 시골 용두리에서 태어난 퀸즈 그룹의 법무이사 백현우 역을 맡았다. 훤칠한 얼굴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의 변호사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여왕 홍해인의 남편이 된 지 3년이 된 인물이다.
김지원은 퀸즈 백화점의 사장 홍해인 역으로 분한다. 그는 태어난 이후 줄곧 부자였으며, 용두리 슈퍼마켓의 아들 백현우를 선택해 결혼했다가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맞는다.
여기에 박성훈은 월가 애널리스트 출신 M&A 전문가 윤은성, 곽동연은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을 맡았다. 이주빈은 홍수철의 아내 천다혜 역을 연기한다.
2024년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는 tvN ‘눈물의 여왕’은 오는 3월 첫 방송 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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