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진행 중인 11번가 “올해 오픈마켓 흑자 전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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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매각 작업이 진행 중인 11번가가 새해 첫 전사 회의에서 수익성 개선이라는 목표를 내세웠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면서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해 올해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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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11번가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본사에서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새해 첫 타운홀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올해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흑자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꾸준한 수익성 개선 기조 아래 지난해 영업손실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면서 “특히 오픈마켓 사업은 지난달 EBITDA(상각전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1번가는 커머스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효율 개선 노력을 병행해 올해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 사장은 “지난해 하반기 계속된 소비침체와 시장환경 변화 등에도 불구하고 11번가 모든 구성원이 하나가 되어 전사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올해도 모든 것이 녹록지 않지만 11번가의 힘을 믿고 우리 고객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1번가는 리테일 사업인 익일배송 서비스 슈팅배송의 효율적 운영과 성장을 통해 2025년에는 오픈마켓 사업뿐만 아니라 기업 전체가 흑자 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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