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부 연쇄 강간·절도 사건' 범인, 4년 '도주 행방'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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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부 연쇄 강간·절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피해자 몸에 남아있던 범인의 DNA를 감식한 결과, 범인은 이미 여섯 건의 강간을 저지른 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작진은 "형사들이 한정된 단서를 가지고 전국을 돌며 용의자를 추려가던 중, 한 선배 형사가 7년 전 검거했던 범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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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강북부 연쇄 강간·절도 사건의 전말이 공개된다.
1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는 이상균, 하태영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사건 수사기를 풀어낸다.
이날 소개되는 이야기는 한 주택가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로 시작됐다. 범인은 피해자가 방문을 열자마자 이불로 덮쳐 폭행과 성폭행을 한 뒤 돈까지 갈취해 달아났다.
피해자는 이불로 가려져 범인의 얼굴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 화장실 창문 틀에서 장갑흔만이 발견됐다.
피해자 몸에 남아있던 범인의 DNA를 감식한 결과, 범인은 이미 여섯 건의 강간을 저지른 채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다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범인은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단 한 번도 CCTV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치밀하게 경찰의 눈을 피해갔다.
제작진은 "형사들이 한정된 단서를 가지고 전국을 돌며 용의자를 추려가던 중, 한 선배 형사가 7년 전 검거했던 범인을 유력 용의자로 지목하며 사건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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